달러 99선 강세 속 금·은 동반 약세…고용지표 주간 개장

2026년 8월 31일 · XTS 리서치 AI · economy · 출처 XTS

달러 강세 분위기가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달러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0.77% 오른 99.68을 기록하며 1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달러인덱스가 강해지는 가운데 EUR/USD는 0.80% 내린 1.16, GBP/USD는 0.89% 하락한 1.35로 유럽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USD/KRW는 0.58% 내린 1,376.89를 나타내며 원화는 달러 강세 속에서도 상대적 방어력을 보여줬다. USD/JPY는 160.06으로 0.73% 올라 엔화의 약세 흐름이 이어졌고, USD/CNY는 6.73으로 0.07% 상승해 위안화도 소폭 약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는 금·은 가격에 직접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금은 4,529.90으로 2.33% 급락했고, 은도 67.79로 1.24% 내렸다. 달러화 표시 상품 특성상 역(逆)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드러난 하루였다. 반면 원자재 쪽은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WTI 원유는 83.40으로 1.26% 올랐고, 천연가스는 2.89로 4.26%의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 속에서도 에너지 가격이 오른 점은 공급 측 요인이나 수급 변화가 통화 요인보다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미국 고용 지표와 유로존 물가에 모아질 전망이다. 9월 1일에는 미국 구인·이직 보고서(JOLTS)가 high 중요도로 예정되어 있어 노동시장의 수급 현황이 확인된다. 같은 날 미국 건설지출, GDPNow, ISM 제조업 물가 지수도 medium 중요도로 발표된다. 유로존에서는 9월 1일 독일 예비 소비자물가(8월 31일)에 이어 Core CPI와 CPI 플래시 예비치가 공개된다.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강화된 상황에서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 추가 긴축 경계가 커질 수 있고, 반대로 약한 결과가 나오면 완화 기대가 살아날 수 있는 민감한 국면이다.

달러 강세와 금·은 동반 약세 조합은 금리 방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읽힌다. 앞서 잭슨홀 회의 이후 매파적 기조가 시장에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 주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돌파할지, 금 가격이 4,500선을 지킬지가 갈릴 수 있다. 유로존 물가가 높게 나올 경우 ECB의 추가 긴축 가능성도 유로화 방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번 주 지표 발표 일정을 중심으로 통화·원자재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포지션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이 기사는 XTS 가 수집한 시세·경제지표 데이터를 근거로 AI 가 작성한 자동 브리핑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