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무역대표부 수장 "트럼프 무역 기록 옹호…관세 효과 강조"

2026년 9월 5일 · XTS 편집팀 · 해외증시 · 출처 Financial Times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강하게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췌된 내용은 짧지만, 그리어 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 언론 인터뷰에서 행정부의 무역 성과를 방어하는 데 주력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그리어 대표는 올해 초 글로벌 무역 전문가 출신으로 USTR 수장에 임명됐다. 그는 행정부가 1기 트럼프 정부 시절부터 이어온 관세 중심의 압박 전략을 계속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협상에서 관세를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접근법이 단기적인 압박 수단을 넘어 장기적인 통상 질서 재편의 도구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투자자의 시각에서 이번 인터뷰는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단기 행보가 아닌 정책적 뿌리를 가진 흐름임을 재확인하는 신호다. 미국의 관세 정책은 대만·일본 등 우방국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주며, 국내 반도체·자동차·철강 등 수출 기업들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또 미 달러화 강세와 원·달러 환율 변동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국발 무역정책 뉴스는 환노출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인터뷰 원문 전문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 세부 내용이나 향후 일정 등 구체적인 단서는 제한적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리어 대표의 발언을 단일 사건으로 해석하기보다, 후속 협상 동향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접근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 Financial Times

원문: Financial Times — https://www.ft.com/content/301d0c66-38fa-4020-acf4-fc9f5547e783?syn-25a6b1a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