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 XTS 편집팀 · 해외증시 · 출처 Seeking Alpha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규모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 수준은 2025년 관세전쟁이 벌어지기 이전에 비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번 소식은 미국과 중국 간 교역이 최악의 국면은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면서도, 과거의 정상적인 교역 규모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증가세가 이어진 것은 일부 품목에서의 수요 회복과 기업들의 재고 조정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회복의 폭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관세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생산과 조달의 다변화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중 교역 흐름이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과 중국 소비·생산에 노출된 종목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만하다. 또 미중 관계 변화는 원·달러 환율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간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 관련 지표의 방향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 지표만으로 특정 업종의 주가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교역 회복이 이어지더라도 과거 수준과의 격차가 크다는 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향후 발표될 무역 관련 통계와 양국의 정책 변화가 추세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원문: Seeking Alpha
원문: Seeking Alpha — https://seekingalpha.com/article/4944939-us-china-trade-rises-for-third-consecutive-month-far-below-pre-2025-tariff-war-levels?source=feed_all_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