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6일 · XTS 편집팀 · 해외증시 · 출처 Seeking Alpha
인공지능이 종목을 골라주는 ETF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AIEQ가 여전히 시장 평균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투자 매체 시킹알파는 AIEQ의 AI 기반 전략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제목의 분석 글을 통해 이 상품이 시장에 뒤처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AIEQ는 AI가 시장 데이터를 학습해 종목을 선정하고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 ETF다. 출시 당시에는 AI가 인간 펀드매니저를 대체할 수 있느냐는 논쟁을 불러올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시킹알파는 AIEQ의 AI 전략이 여전히 시장 대비 열위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AI라는 이름값에 비해 실제 성과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재료는 원문 제목만 확인된 것으로, 구체적인 수익률 수치나 비교 지수, 기간별 성과 등은 제시되지 않았다. 시킹알파가 어떤 기간을 기준으로 어떤 벤치마크와 비교했는지, AIEQ의 운용 방식에 어떤 구체적 문제를 지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 투자자에게 이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국내에서도 AI를 활용한 종목 선정, 로보어드바이저, 테마형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AI가 운용한다'는 마케팅 포인트가 곧 초과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AI 관련 상품에 간접 투자하거나 AI 테마 ETF를 보유한 투자자라면 상품의 실제 추적 성과와 보수, 벤치마크 대비 성과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AI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중을 늘리는 접근은 경계할 만하다.
AI 테마 자체의 성장성과 개별 AI 운용 상품의 성과는 별개의 문제다. 이번 사례는 기술 이름이 아니라 실제 운용 결과로 상품을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원문: Seeking Alpha
원문: Seeking Alpha — https://seekingalpha.com/article/4949900-aieq-unconvincing-ai-driven-strategy-still-lagging-the-market?source=feed_all_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