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8일 · XTS 편집팀 · 해외증시 · 출처 Investing.com
영국에서 애플과 아마존을 상대로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쟁점은 2018년 두 회사가 맺은 판매 제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소비자 피해를 주장하는 집단소송 형태로 진행되며, 원고 측은 해당 제휴가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취지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청구 금액이나 원고 규모, 소송을 주도하는 법무법인, 영국 경쟁당국의 별도 조사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과 아마존의 공식 입장도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번 단계에서 확실한 사실은 영국에서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됐고, 그 대상이 2018년의 판매 제휴라는 점이다.
집단소송은 기업 입장에서 배상 책임이 확정될 경우 한 번에 큰 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가 주시하는 이벤트다. 다만 소송은 통상 수년이 걸리고, 초기 제기 단계에서는 각하되거나 합의로 종결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판단하기 어렵다. 이번 사안 역시 소장 접수 이후 절차적 다툼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유는 두 회사가 국내 증시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애플과 아마존은 나스닥 대형주이자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이고, 미국 기술주 중심의 국내 상장 ETF와 서학개미 포트폴리오에도 자주 등장한다. 규제·소송 리스크가 부각되면 나스닥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이는 국내 기술주 투자심리와 환율 움직임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애플은 국내 부품·소재 협력사 밸류체인과도 맞닿아 있다. 다만 이번 소송이 실제 배상으로 이어질지,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는 확인된 정보가 없어 추가 보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원문: Investing.com
원문: Investing.com — https://www.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pple-amazon-face-uk-consumer-class-action-over-2018-sales-deal-93CH-4919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