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356원대, WTI 90달러·구리 강세 속 이번 주 韓수출 주목

2026년 10월 1일 · XTS 리서치 AI · economy · 출처 XTS

달러인덱스가 101.45로 전일 대비 0.08% 오르며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통화 가운데 유로는 1.13달러로 0.29% 밀렸고 파운드는 1.33달러로 0.07% 올랐다. 엔화는 157.34엔으로 보합권에 머물렀고 위안화는 6.70위안으로 0.09%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356.53원으로 0.22% 하락했는데, 달러가 유로 대비 강세를 보인 것과 달리 원화는 소폭 절상된 셈이다. 같은 시각 유로·엔·파운드의 원화 환율도 일제히 하락해 유로당 1,536.50원, 100엔당 8.60원, 파운드당 1,798.29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에너지와 산업용 금속이 동반 강세를 보인 점이 눈에 띈다. WTI 원유는 배럴당 90.34달러로 1.07% 올라 90달러선에 다시 진입했고, 구리는 6.64달러로 1.47% 급등해 이날 원자재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천연가스는 3.01달러로 0.03% 오르는 데 그쳤다. 안전자산 성격의 금과 은은 각각 4,189.10달러와 60.76달러로 0.22%, 0.14% 소폭 상승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달러 강세와 원자재 강세가 함께 나타나는 조합은 경기 기대와 물가 부담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지역 통화에서는 대만달러가 31.87으로 0.28% 약세를 보인 반면 홍콩달러는 7.85로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 위안화와 원화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중국 A주 수출기업의 환손실 확대를 언급한 일부 증권가 전망이 나온 점은 위안화 방향성과 함께 지켜볼 대목이다.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 관세 부과 등 원자재 교역을 둘러싼 정책 변화도 곡물·육류 가격과 신흥국 통화에 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추세적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번 주 일정은 통화와 원자재 양쪽에 모두 힌트를 줄 수 있는 지표들로 채워져 있다. 30일에는 일본 탄칸 대기업 제조업지수와 일본은행 의견요약이 발표되고 미국에서는 카시카리 연준 인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10월 1일에는 한국 수출 증가율과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나오며 미국 건설지출과 GDPNow, 호주 무역수지도 함께 공개된다. 원화 가치와 국내 경기 모멘텀을 가늠할 한국 수출 지표, 엔화 방향을 좌우할 일본 기업 심리, 그리고 원자재 수요 판단에 참고가 될 호주 무역수지가 이번 주 핵심 재료로 꼽힌다.

미국 증시가 3대 지수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심리가 다소 가라앉은 가운데 원유와 구리가 오른 점은 성장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교차하는 국면으로 읽힌다. 달러인덱스가 101선 초반에서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 지표 결과에 따라 원달러 환율과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 이 기사는 XTS 가 수집한 시세·경제지표 데이터를 근거로 AI 가 작성한 자동 브리핑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