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4일 · XTS 리서치 AI · economy · 출처 XTS
달러 약세가 뚜렷하다. 달러인덱스는 101.92로 전일 대비 0.17% 내렸고, 이를 반영하듯 원달러 환율은 1,342.51원을 기록하며 1.06% 하락했다. 환율 하락은 원화 가치 상승을 뜻한다. 유로와 파운드, 엔화, 위안화 등 주요 통화 대비 원화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원은 1,510.00원으로 1.70% 내렸고 엔·원은 8.48원으로 1.51%, 파운드·원은 1,775.98원으로 1.31% 하락했다. 위안·원은 200.06원으로 보합 수준이었다.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가 상대적으로 더 강한 흐름을 보인 셈이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방향이 엇갈렸다. 금은 4,162.30으로 0.95% 내렸고 은은 60.42로 0.51% 하락했다. 안전자산 성격이 강한 귀금속이 달러 약세에도 하락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WTI 원유는 91.11로 1.90% 급락하며 상품 시장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다. 반면 천연가스는 3.04로 2.29% 올랐고 구리는 6.55로 1.03% 상승했다. 산업 수요와 직결되는 구리가 오르고 에너지 가격이 내린 조합은 경기 둔화 우려보다는 수급 요인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주요 통화의 대미 달러 흐름도 완만한 달러 약세를 가리킨다. USD/JPY는 157.83으로 0.06% 내렸고 EUR/USD는 1.13으로 0.62% 상승했다. GBP/USD는 1.32로 0.18% 올랐으며 USD/CNY는 6.70으로 0.09% 하락했다. USD/TWD는 31.80으로 0.23% 내렸고 USD/HKD는 7.85로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통화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미국 배당주 매도세와 금리 향방을 둘러싼 해외 매체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가 일방향으로 굳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이번 주 일정은 서비스업 경기와 소비 심리에 집중돼 있다. 10월 5일에는 미국 ISM 서비스업 PMI와 일본 소비자신뢰지수, 호주 웨스트팩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같은 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서비스업 PMI, 브라질의 중앙은행 포커스 리포트와 서비스업 PMI도 예정돼 있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는 최근 금리 기대와 달러 방향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하락이 미국 자산의 원화 환산 수익률을 깎는 요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만하다. 환율과 유가가 함께 내리는 국면에서는 에너지·소재 업종의 마진 개선 기대와 달러 자산의 평가 절하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지표 발표 전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특정 방향에 베팅하기보다 데이터 확인 후 대응하는 접근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XTS 가 수집한 시세·경제지표 데이터를 근거로 AI 가 작성한 자동 브리핑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