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5일 · XTS 편집팀 · 해외증시 · 출처 Seeking Alpha
영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투자정보 매체 시킹알파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의 압박을 받는 가운데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재료에는 관세율이나 적용 시점, 대상 차종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지 않아 확인된 사실은 정책 방향성 수준에 머문다.
이번 보도의 배경에는 EU의 중국산 전기차 겨냥 조치가 자리한다. EU는 앞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를 추진하며 역내 자동차 산업 보호에 나섰고,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독자적인 통상 정책을 펴는 입장에서 EU와 보조를 맞출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영국 내에서도 자국 완성차 산업 보호와 소비자 가격 부담 사이의 이해관계가 엇갈린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의 무역장벽 확대가 국내 배터리·완성차 업종의 수출 환경과 연결되는 변수다. 유럽은 한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의 주요 수출 시장이어서, 관세 부과 범위가 중국산에 그칠지 아니면 다른 수입차로 번질지에 따라 업종 전반의 판가와 물량 가정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영국 정책이 확정된 것이 아니고 발표된 세부 내용도 없어, 실제 조치의 강도와 시점을 확인하기 전에는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렵다. 원/달러 환율과 유럽 판매 비중이 높은 종목의 실적 가정에도 추가 확인이 필요한 국면이다.
원문: Seeking Alpha
원문: Seeking Alpha — https://seekingalpha.com/news/4650049-uk-is-said-to-plan-tariffs-on-chinese-evs-under-pressure-from-eu?utm_source=feed_news_all&utm_medium=referral&feed_item_typ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