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333원 하락·금 3.3% 급락, WTI 104달러 반등

2026년 11월 2일 · XTS AI 해설 · economy · 출처 XTS

원달러 환율이 1,333.44원으로 0.34% 하락하며 원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달러인덱스(DXY)는 101.96으로 0.08% 소폭 상승했지만, 주요 통화 대비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엔화는 달러당 157.52엔으로 0.20% 강세를 보였고, 유로와 파운드는 각각 1.12달러, 1.34달러로 0.09%, 0.11% 올랐다. 반면 위안화는 6.65위안으로 0.12% 강세를 나타냈다. 원화는 엔·유로 대비해서도 강세여서 엔/원은 8.44원으로 0.61% 하락했고, 유로/원은 1,487.30원으로 0.48% 내렸다. 달러인덱스가 소폭 오른 것과 별개로 원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수급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귀금속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금은 3,898.90달러로 3.29% 급락했고, 은은 49.28달러로 5.59% 떨어져 금보다 두 배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다. 은의 변동성이 금보다 크게 나타나는 통상적 패턴이 이번에도 확인된 셈이다. 반면 WTI 원유는 104.12달러로 2.08% 반등하며 에너지와 귀금속 간 방향성이 갈렸다. 천연가스는 2.90달러로 1.83% 하락했고, 구리는 6.48달러로 1.50% 내리며 산업재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했다. 경기 민감 자산인 구리와 안전자산인 금이 동반 하락한 점은 단순한 위험 선호 후퇴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조합으로, 금리의 움직임과 달러 방향성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일정 중 비중 있게 봐야 할 항목은 중국의 RatingDog 제조업 PMI(중요도 high)다. 중국 경기 지표는 구리·원유 등 원자재 가격과 위안화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흥국 자산 전반의 방향을 가늠하는 재료가 된다. 같은 날 한국의 S&P Global 제조업 PMI와 미국 GDPNow, 미국 건설지출, 독일 및 스위스 소매판매 지표도 함께 발표된다. 제조업 지표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나오는 만큼 글로벌 제조업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한 방향으로 모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나스닥이 2.86% 급락하고 VIX가 19선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주 매도 압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위험 회피 성향이 금리와 달러, 나아가 원달러 환율에 어떤 경로로 반영되는지가 이번 주 관전 포인트로 해석된다. 금이 3%대 급락한 상황에서 안전자산 수요가 실제로 위축된 것인지, 아니면 그간의 상승분을 되돌리는 조정 국면인지 판단하려면 며칠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원달러가 1,33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경우 수출주와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실적 민감도도 함께 부각될 수 있다.

※ 이 기사는 XTS 가 수집한 시세·경제지표 데이터를 근거로 AI 가 작성한 자동 브리핑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가 외신 보도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해설입니다. 사실관계는 원문 출처에서 확인하세요.